
데뷔팬이고 탈덕한지 꽤 됐음. 2016년 나는 마크의 티저사진이 뜸과 동시에 헉, 하고 바로 입덕했다. 마크의 티저는 너무 참신했고 귀여웠고 몸집이 작았고 세련되었었으며 아마 나를 비롯한 전국의 미대생/오타쿠/힙스터워너비/홍대병말기 사람들은 많이들 좋아했을 거다. 사실 팀이름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음악은 기대를 안했으나 일곱번째 감각 a.k.a 칠감은 너무 완벽했고.. 마크가 뮤직비디오에서 다리를 올린 순간 내 앞으로의 인생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감했다. 그리고 퍼포먼스 비디오를 보자마자 이건 sm 이 끊임없이 가오타령을 하다가 뱉어낸 최고의 아웃풋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nct-u는 이미 많은 분들이 칠감을 사랑해서 온갖 주접을 떨었으니 많은 말은 안하겠지만 sm 특유의 "극 마이너 취향을 팬덤빨..

이 문건은 바야흐로 갓세븐에 대한 안타까움이 하늘 끝을 달리던 2018년 8월 말.. 박ㅇ천 팬이 드라마 게시판 도배하듯.. 평소에 싫어하는 라스...출연요청 게시판에 제 발로 들어가 저런 이상한 말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출연요청 글을 썼는데 아니 난 진영 나온 줄도 몰랐네... 작년에 하도 너 아이돌 좋아한다며~누구좋아해~ 이러면 어...옛날에 드림하이2 봤어?로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주변 사람들이 말해줌.. 너가 좋아하는 진영이 라스 나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주엔 셔누 라스 나왔더라~? 하... 두팀 다 빠르고 깊게 좋아해서 그런지 많이도 말을 하고 다녔더라... 그럴만도 한 게 지금 공식 가입되있는 건 아가새랑 몬베베라서 할말 없음 ;;;; (진심 몬베베는 더 좋아할 줄 알고 가..
1. 일단...아직 공식적으로 아가새이지만 철저히 비아가새적인 시점에서 이클립스에 대한 소감을 말해보자면.. 아 그냥 다음 투어용 상반기 미니 앨범이구나... 그리고 쟤네는 항상 저런(?) 안무와 저런(...) 옷을 입는구나..싶었을 것 같음. 참 한결같구나..파트분배도 그렇고 이제 아가새적인 시점에서 말해보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난 일단 형웅님이랑 갓세븐이랑 일 안했으면 좋겠음. 딱히 누구의 능력이 딸린다고 말하고 싶진 않고 그냥 정말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떡고랑 갓세븐이랑 일 안했으면 좋겠음.. 안 맞음.. 그리고 2본부랑 갓세븐도 일 같이 안했으면 좋겠음. 안 맞음..ㅎㅎ 이번 코디 누구지 아직도 성도님이신가..? 아무튼 스타일리스트도.. 안 맞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