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히 남자들 긴생머리 한번씩 해봐야 함.. 아무튼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짧머 얘기. 이유는 컴활 연습하다가 빡침 짧머란 무엇인가. 우선 나에게 짧은 머리란 1. 제일 중요..앞머리가 아무리 다림질을 해도 눈썹보다 위에 있어야 하며 (크..크롭컷?뭐시기 암튼) 2. 귀를 깔끔하게 파고 뒷머리도 웬만큼 짧아야 함. 요즘머리랑 옛날 남돌 머리랑 제일 다른 게 구렛나루 얼만큼 치냐.. 옛날 머리의 정수는 재중오빠 시그니쳐 머리를 생각하면 됨. 진짜 정수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대 커버가 심한 편이긴 하지만 비교하자면 그러함. 3. 그리고 당연하게 전체적으로 층도 내고 텍스쳐도 오지게 내서 결이 살아있어야 함. (여자는 안 살아도 되고 그냥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됨 이유는 내가 머리가 개짧은데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정혈컵 마스터가 되었다. 어느정도냐면 1. 빼고 넣기는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의 사람들 줄 서 있는 두칸 화장실에서도 민폐 안될 정도로 빠르게 가능 2. 가로수길 뿐 이태원, 한강진, 홍대도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소의 기준은 혼잡도. 어떻게 성공하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비위가 강해졌습니다. 사람 없으면 좋지만 그냥.. 휴지로 싸매고 나가서 씻은 적도 있고.. 아무래도 안에서 물로 씻기엔 물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좀.. 불가능 한 것 같음. 우리나라가 화장실이 워낙 복불복인 것도 있고.. 거의 뭐 호텔 화장실 마냥 막 칸 들어가면 세면대도 같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 몰이나 백화점은 그런 곳 많던데.. 한강진 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현'자 들어간 남자 사랑하지 말자.. 큰 코 다치고 작은 코도 다친다 절대 아이돌을 좋아해도 인생까지 바치진 말자했던 내가 츄잉껌 때 너무 오프를 하고싶고 같은 수니들과도 너무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던 비계.. 그 비계를 지운다는 건 그냥 나를 트위터 세상에서 없앤다는 뜻인데 한달 여 전 드디어 비계를 깨끗하게 비우고 트위터를 전보다 5/4정도로 하고 있음.. 학부 인생을 끝내면서 모든 게 부질 없어진 덕도 있지만 지금와서도 후회 안한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이 정말 상스러운 소리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ㅎㅎ 아무튼 졸업과 동시에 정말 탈케이팝을 다 이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며칠 전 뒤풀이 같은 거 하다가 병크터진 남돌 귀엽다는 얘기가 나왔길래 어~~그거~~그놈그놈 쓰레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