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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남자야 말로 멸치와 돼지 사이에서 죽음의 가스라이팅이 더 용이한데 왜 죽음어트의 굴레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냐.. 여자는 호르몬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것도 있고 그냥 생물학적으로 다른데 이제 다이어트는 남자의 평생 숙제 하는 걸로.. 

근데 이게 정말 가혹한 게 화면에서 봤을 때 그냥 그런 느낌에서 와 말랐고 뭔가 턱이 미쳤다 싶을 정도로 빼는 건 정말 한순간에 안 되는 듯. 나는 젤러시 전까지 혜야 부르던 노머시 기현과 무단침입 기현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뭔가 일반인의 느낌을 못 벗은 체형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게 말랐던 샤인포에버 때는 검은 머리라 뭔가 평범함이 느껴져서 몰랐고(그리고 갑자기 막..복근을 보여주길래 외면함 그렇게 당황스러운 장면은 또 처음이었음) 드라마라마 때는 애쉬가 잘 어울린 것과 별개로 옷 두껍고 인상이 살짝 소프트해져서 몰랐던 것 같음. 어쨌든 갑자기 젤러시 때 셔츠같은 것만 입으니까 엥 저 오빠 사람이 왤케 작아졌어..;; 이러면서 그제서야 좀 관심이 갔음. 뭔가 그 자몽헤어에 피부가 더 하얗게 질려서(채도 높아지면 하얗게 뜨는 것 같음 차라리 차가운 색상이면 날카로워 보이고 좋은데 웜한 색상이면 정말 이상한 것 같음. 그런의미에서 애쉬랑 너무 진하지 않은 "초코브라운" 찰떡이에요 붉은기 노란기 배제 부탁드림) 혼자 그 뒷모습으로 앉아서 고개 돌리는 안무하는데 그냥 등이 정말 얇아 보였음. 

지금 봐도 정말..얇고 작음. 진짜 저 머리통과 몸통의 비율이 조금 놀라웠어서 처음으로 저 오빠가 그동안 어떤 세월을 보낸걸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음. 

 

 

 

저번에 정수빈이었다면 요즘에 정말 잘 나가는 최수빈 님.. 

뭔가 데뷔할 땐 어 티저랑 사뭇 다르다..평범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점점 허여멀건해지고 말라지더니 제 얼굴을 찾은 듯.. 그 뭔가 이상한 느낌이 젖살과 함께 쏙 빠짐. 내가 좋아하기에는 키도 너무 크고 토끼같이 생겨서 막 좋아하진 못하지만 그냥 봤을 때 예쁘게 잘생긴 것 같음. 

 

 

개인적으로 휘영도 마른 몸 진짜 좋아했는데.. 

그냥 이건 여담인데 인성오빠 저 거대한 키로 저런 스타일링하는 게 너무 재밌는 것 같음. 

 

 

몬베베 4기일 때 정말 말랐는데 맨날 살 뺀다고 하고 자기 돼지라 하는 여자친구들한테서만 듣는 단어를 셔누한테 들어서 너무 놀랐던 영상.. 심지어 요즘에는 다른 식욕억제제 많아서 저거 많이 안 먹는 것 같던데 가르시니아 먹는 셔누는 뭔가 필이 짜르르하게 왔음. 진짜 본인이 배털있고 좀 포동했던 시절이 되게 싫었나 싶고.. 뭔가 이 오빠 보기보다 몸에 대한 열망이 정말 대단하구나 정말 암만 계략곰이라고 해도 이걸 넘는 감동은 없었던 것 같음. 진짜 무던해보이는 남자의 외모 관리 영역이 나를 넘어설 때 진정한 설렘이 온다 그래야 되나.. 

아무튼 절대 남자들 살 빼는 걸로 애잔해하고 그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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