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jb의 아이콘

3슴 2020. 7. 27. 02:42

 

내 구오빠 JB가 아니라 존버의 아이콘 엔시티127.. 그냥 2020년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느낀 것들

1. 재*과 재*이 터뜨렸던 병크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멤버들과 팀 자체는 죄가 없다며 한 먹으면서 스밍 돌리고 1위 시켜주는 걸 보고.. 정말 엔시티즌은 스엠이 아이돌 사업을 접지 않는 101가지 이유를 보여준다고 생각함. 고대에는 그런 분위기 아니었는데 레귤러 때부터 스엠이 존버하면서 국내팬 모은 결과 이 판 사람들 이상해..로 지금의 엄청난 스밍 분위기를 얻은 듯. 아무리 트위터 상 똘추즈니란 말이 있어도 정말 그런 순정 다신 없으니 스엠은 부디 잘하시길.. 

나 한창 엔시티 좋아할 때 같이 ㅈㅎ팬아트 그리던 분 탈덕하셔서 그건 좀 wow했음.. 그대신 음방 안 짤렸으니 된건가..그것도 좀 wow했음. 

사실 더 놀랐던 건 그 정도 집안에 그 정도 생긴 애면 안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 그..그건 좀 아니다. 멤버와는 별개로 그냥 내 소견은 원래 좀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엄마가 극진히 케어해서 공부도 좀 했고 얼굴도 좀 반반해진 20대 남자들이 제일 얄미움. 진짜 멍청하게 나대는 짓은 그 아래 남자들이 다해주고 본인은 아닌 척하면서 사실은 모든 걸 다하는데 세상 얄미움. 이게 그 남자를 사랑하면 문제가 없는데 나도 내가 밥벌어먹고 살아야되는 2n살 사회인으로서 그냥 짜증날 뿐.. 좀 급발진 얘기기 한데 아무튼 특정 연예인에게 악의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그냥 스엠이 남다른 노하우와 존버력으로 이렇게까지 1군스럽게 엔시티를 성장시킨 것에 감명을 받았을 뿐.. 결국엔 야구부 옷같은 원래 스엠이 잘하던 오타쿠 유니폼으로 하는 것까지 완벽했음 아주. 마찬가지로 스엠의 존버정신을 본받은 크래커가 빛이 보는 듯.. 진짜 병크 우르르 터지고 한창 더비키트 환불해주세요 플로우 때를 봤던 사람으로서는 크래커가 그저 대단할 뿐.. 이래서 아직도 돌산업에 투자하나봐

 

2.  이건 또 좀 예전의 얘기인데 구오빠의 긴머리 이야기.. 친구가 놀라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줄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좀 그 외관에 심심찮은 충격을 받긴 했는데.. 그냥 너무 미대 고학번 오빠같아서. 이건 또 앞서 다룬 얄미움이랑은 결이 다른 얄미움임. 원래는 아이돌이고 나보다 돈도 잘버니까 지 인생 지가 살겠지싶은데 정말 말 그대로 미대 고학번 오빠같은 태도. 

오빠 작품은 누가봐도 구린데 성별로 남자교수님들의 총애를 받으며 뭔가 자기는 엄청 고뇌하고 자유를 원하고 뭔가 깨달았고 아무튼 너희들은 잘 모를텐데 자기는 아는 그 태도. 

같은 게 그냥 화면을 뚫고 느껴져서 좀 웃겼다 그냥.. 최근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내가 본 순정 중의 가장 순정이었던 매치포인트 선생님 계폭하셨다길래 생각나서 써봄. 

 

3. 갑자기 플로우도는 청량 컨셉에 대해서. 북미 사람들이 남돌 청량 컨셉 페도파일이다 게이같다하고 잘 안 먹어서 아마 회사가 자본 여유있지 않은 이상 많이 안 할 것.. 이게 걔네들도 진짜 모순인 게 대놓고 페도필리아적인 느낌을 내면 그쪽에선 보고 배운 게 있으니까 이상하다 막 이러는데 또 ㅂㅌ같이 센 컨셉인듯 오묘하게 소년 이미지 넣으면 또 너무 좋아함. 하여간 한국여자들은 아무리 방탕할려고 노력해도 못 따라갈 음침덩어리 진정한 변태들임. 

내가 맨날 나때는 말이야하면서 얘기하는 엔드림 위영 때 정말 눈물 났었음. 정말 청량으로는 따라갈 자가 없는 말도 안되는 세라복 컨셉이었는데 그 때 처참한 성적 좀 같이 도와주지 얘들아... 재민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니.......?ㅜ_ㅜ 

아무튼 엑스1 없어지고 스르르 구본진 찾아가거나 뜨는 곳 찾아가서 다원화된 무슨 포스트모더니즘 미술계같은 케이팝 시장을 보면 참 재밌긴 한 것 같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