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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무려 2018년 9월이 마지막 수정인 글... 세상에 아무튼 묵히긴 이 글을 쓰기 위해 바친 수많은 꿀교양 시간들이 아깝기에 올려봄..




은 당연히.. 갓세븐의 리더..제이비 (a.k.a 재범)...

진짜 재범이는.. 재범이는 저평가 당했다.. 2012년에 데뷔했는데...

언제나 느꼈지만 오늘은 정말 국가적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어 각잡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 그리고 이유를 생각해 봤다.. 재범이가 저평가 당한 이유는 무엇인가.. 내 눈에는 진짜 이 사람.. 이 분.. 진짜 너무 잘생긴 것 같은데 아니 노래도 잘하는데 아니 춤은 더 잘 추는데 아니 이렇게 귀여운데  그외 등등..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차분하게 재범이의 히스토리를 돌이켜보며 이유를 찾아보도록 하겠다... 100퍼센트 뇌피셜/주관적 의견... 그리고 절대 갓세븐을 비판하거나 그럴 의도는 1도없음..스밍 돌리느라 폰 및 공기계가 피난 사람입니다.. 

 

 


아.. 저 드림하이2 제이비가 갓세븐 제이비라고 물으신다면 네 그렇습니다.. 저 노란머리 청년이 바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 GOT7의 JB인데.. 일단 난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드림하이1이 워낙 잘되서 대중의 관심도 꽤 쏠려 있었고 무엇보다 진짜 jyp 스럽지 않은 연기로 데뷔시키기.. 뼛속까지 스엠 빠수니였던 나도 제이비역의 제이비를 알았었고 우리 어머니... 가 엄청 좋아하셨음.. 얘 진짜 너무 잘생긴 것 같다고..

아니 다 때려치고 잘생겼으니까.. ㅠㅠ 잘생겼다




제이제이프로젝트로 데뷔를 했다.. 나쁘지 않았다..좋았다..옷과 머리는 좀 난데없었지만 어중간한 애 100명 데뷔하는 것 보다 저 소중하게 생긴 2명이 데뷔하는 게 훨씬 뭐로보나 좋음...일단 bounce는 진짜 난데없는 명곡이고.. 진짜 뭐라 그래야 되지 짐승돌이 한층 저물어가는 케이팝 시장에 재범이의 존재는.. 뭔가 엄청 참신하다 그래야 되나 넘 신선했어... 물론 jyp 미남 알레르기가 있었던 나는 쎼끼루 쎄킷 폴미..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아무튼 이 때 재범이 되게.. 거칠게 잘생겼음.. 날 것 그대로의 잘생김.. 그리고 지금보다 2억배 넘치는 테스토스테론..

 

<누가봐도  jyp 아이돌>

 


그리고 공백기에 연기를 시킨 제왑.. 여기까지는 난 진짜진짜 괜찮았다고 봄.. 드라마란 게 생각보다 전 연령대에서의 파급력이 엄청 세서 음악방송 백번 나온거랑 비교가 안됨.... 진짜 드라마의 힘이란.. 그리고 잘생겼다 진짜.. 진짜 잘생겼음.. 2013년으로 지금의 내가 돌아간다면 진짜 티비 보다가 검색해볼 완벽한 내 이상형 얼굴..

문제는 더 로맨틱앤아이돌 같은 개쓸데없는 프로그램에 법적 미성년자 재범이를 내보낸 제왑... 아.. 미스테리하게도 내 입덕영상 3개 중에 드는데 재범이......너...너무 욕 많이 먹어서... 진짜 그건 제왑의 너무 맹랑한 생각이었어..

근데 왜 내 입덕영상이냐면 그냥.. 너무 애가 잘생겼음.. 거의 지금 잘생무새 마냥 잘생겼다고 염불외고 있는데 진짜.. 애가 어린티는 아직 나는데 덩치는 있고.. 그 날 것의 잘생김 좋아하는 사람 은근 있지 않나...? river다니엘이 굳이 따지자면 그런 느낌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아님..? (차이는 있다.. 그 분께 악감정 없지만 정말 전통적인 미의 기준에 맞추어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 분은 잘생기지 않았음) 진짜 연애감정으로 아이돌 좋아해본 지 오억광년은 지났는데 좀 질투심 느낄만큼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잘생겼다.. 하지만 자신없으신 분들은 절대 보지 마시길... 아무튼 나는 입덕 영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왜 이렇게 웃기지? 이러면서 입틀막하면서 봄 



갑분7.. 어느덧 시간은 흘러 2014년이 되어 버렸고... 밍기적 대던 제왑은 뭔가 생각이 바뀌었는지 다국적 그룹.. 갓세븐을 낸다.. 여기서부터 헤어와 의상의 합작으로 잘생김 후려치기가 시작되는 듯... 나는 차라리 제제프 때 옷은.. 그냥 뭐 초심자의 실수,,, 2012년의 유행.. 뭐 이런 걸로 이해해줄 수 있지만 2014년의 저 의상과 헤어는 정말 용납이 안됨..

1번 원인이다.. 2012년과 2014년 사이 제왑의 밍기적 대는 태도와 코디/의상... 이것이 재범이가 저평가당한 제 1 원인이다...



아..기사제목... "미쳐있었으면" 
저 난데없는.. 누가봐도 자체제작한 코스튬과 회색머리..자세히 보니 얼굴은 죄가 없습니다.........얼굴은 죄가 없어요

 

 



결백

 




급 흑발.. 희대의 명곡 한국이 무시한 남돌 띵곡 best 3안에 드는 A..방금까지만 해도 모든 소녀들이 나를 좋아한다며 건방지게 굴던 갓세븐.. 갑자기 너~나 좋아하지?하며.. 썸을 피하지 말고 나와 함께 썸을 타자는 엄청난 노래.. 아니 진짜 이건 희한하게 빵 뜨지 못한 남돌 노래 1등 줘야 된다니까...? 어느정도냐면 내 평생의 구오빠 샤이니의 아.미.고(AMIGO:아름다운 미녀를 좋아하면 고생한다)보다 순위 높게 줄 수 있음.. 내가 진짜 아미고 러버인데도... 이건 정말 떠야됐었어...

에이가 그 가치에 비해 인정받지 못한 까닭은.. 역시 약간 애매한 머리와 의상.. 그리고 약간 애매한 그 앨범아트.. 와 그 모든 총체적인 애매함.. 아니 멤버들은 진심.. 너무 예쁨.. 딱 어리고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난 에이만 생각하면 갈발 잭슨이가 생각나서 막 눈물이 흘러 너무 귀여워서...ㅠㅠ

그리고 이건 정말 주관적인 생각인데 나는 적어도 1년차까지는 같은 느낌으로 우려먹기를 해야한다고 봄.. 그래야 소위 탄탄한 팬층도 생기고 아 얘네 이런애들이구나~하는 대중적 인식도 생기고.. 애들도 어떤 하나의 컨셉을 좀 잘하게 되고... 그런 면에서 볼 때 에이는 너무 시기적으로 안타까워... 물론 노래도 너무 신박하고 무대도 재밌어서 내 주변에도 좋아하는 사람 많았고 그러했지만.. 이게 당시 회사의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었던 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차라리 데뷔부터 단-단-단으로 했으면 정말 더더 잘됐을 것 같음.. 

진짜 나름 임재범 얘기라고 엄청 돌려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개인적으로 단짠돌/마크정식 둘 다 아가새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밖에 볼 수 없음.. 진짜 케이팝 안에서도 참사랑 탑3안에는 들 팬덤임...


 

2014년 11월에 낸 정규 1집.. 내 인생 곡이고 재범이한테 입덕할 뻔 했던 시기였지만 멤버들이 싫어하는 시기 1위...

아 진짜... 눈물나 .... 난 하지하지마만 보면 눈물이 나... 무려 2014년은 3떡고로 보낸 갓세븐.. 근데 노래가 느낌이 다 너무 달라.. 그냥 미국음악 때려박은 걸삼.. 급 밝고 귀여운 에이.. 급 섹시하고 떡고뽕 넘치는 하지하지마.. 다 너무 좋은데 진짜 통일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거 어떡해... 통일성.. 뭐 재범이의 잘생김 ...ㅎㅎ

하지하지마도 뭐 어쩔 수 없다.. 의상과 헤어.. 그리고 2013년 에프엑스의 핑크테이프 이후로 약간 난데없는 텀블러 세련미 뽕에 취한 우리나라는 제왑의 그래픽 디자인.. 정말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음.. 진짜 핑크테이프는 모두가 인정하는 띵반이고 돌판의 디자인 판도를 바꿔놓은 띵작이잖아... 하지만 시대에 편승하지 않은 제왑의 뚝심.. 이게 저평가 요인 1의 마지막 단원이다...그런 의미에서 트와 데뷔할 때 앨범아트 구리다고 하니까 바로 바꾼 거 진짜 JYP스럽지 않게 현명함..

아 그리고 .. 진짜 재범이 몸이 너무 아까워........이 명곡과 이 안무와 이 얼굴을 더 알렸어야 했는데

나도 이 블로그에다가 여러번 썼었는데 당시 하지하지마 직캠.. 진짜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몰래 봄.. 집에서 누가 볼 사람도 없는데 뭔가 당시 나의 길티플레져였나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좋아.. 2015는 진짜 뭐 건들일 게 없음.. 그야말로 갓-시기.. 그냥 모든 게 완벽함.. 심지어 단짠의 배합도 안벽했다고 본다.. 떡고뽕은 뱉어내니 사람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하잖아... 내 취향은 사실 2014노래가 훨씬 더 취향이긴 한데 그냥 모든 걸로 봤을 때 2015년은 너무 완벽함...

 


대중적인 작곡가... 예쁜 얼굴... 선방한 헤어와 코디...

근데 그 메인으로 쓴 더티한 찢티셔츠라 그래야 되나..? 그거랑 워싱진은... 좀.. 재범이랑 잘 어울리긴 하지만 2015에 입힐 옷은 아니었음 딱 제왑스러운 촌스러움...ㅎㅎ

 

 

내가 꼽는 제 2원인 2어어택... 우선 블로그에 은근히 많이 쓴 것 같은데 난 진짜.. hyung웅이 형과 2어어택님... 정말 안 좋아함.. 멤버들이 뭘 잘하고 뭐가 잘되는지는 알았지만 굳이 그걸 활용을 안한 듯한 느낌.. 아 그냥 말하다 보면 말이 너무 심해져서 또 그정도는 아닌데 하고 혼자 욕하고 혼자 미안해져서 말 잘 안하게 됨... 혹시라도 그 두분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하고.. 그냥 취향 차이니까..

플라이 자체는 좋아한다.. 진짜 남돌 노래 중에 그런 노래 없다고 생각하고 그 아련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랑 가사는 진짜 독보적임.. 영재랑 진영이 보컬 이 때 진짜 너무 좋아하고.. 잭슨이 첫 파트 들으면 진짜 눈물 주륵.. 근데 3년차 남돌의 타이틀 곡으로는.... 아... 아니었다고 생각해... 그것도 무려 3부작의 서막을 여는 곡인데...진짜 의도는 알겠는데 도통 의도를 모르겠는 그런 느낌 아는 사람... 청량갑이란 건 알겠는데 그걸 굳이 이 시점에 타이틀로 하는 EU..? 

안무나 의상도 너무 오바 안하고 깔끔하게 해서 퀄리티는 진짜 높지만 뭔가 결정적인 한방이 없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지만 한번 들었을 때 기억에 엄청 남을 것 같지는 않은.. 근데 안무는 엄청 힘들고...

 

 

언제나처럼 잘생겼어...넌 정말 잘생겼다 

 

 

하드캐리..모두가 사랑하는 띵반 터뷸런스...뭔가 나한테는 B스트 전성기 앨범같은 느낌의 구성...? 너무 세련되지 않고(그냥 딱 들었을 때 좋다는 말..) 곡구성 다양하고 흐름 깨는 멤버 없고... 사람들이 그만큼 몰라서 슬픈 ㄹㅇ 핵띵반..

뭔가 3부작은.. 진짜 좋은데 진짜 진짜 다 좋은데 진짜 2016년 총 책임자 누구였을까.. 진짜 이해가 안감.. 그리고 3부작에 대한 이해가 제일 안되어 있는 사람이 작곡작사가 같고.. 다 연결성 있고 다 좋았는데.. 하나하나만 보면 진짜 명곡인데 당시 타팬인 나한테는 타이틀 곡의 연결고리가 너무 없었음.. 스토리도 다 있고 진영이가 뮤비 주인공인 것도 좋았고 출발-난기류-도착 이거 넘 새롭고 좋은데... 그냥 내가 2어어택을 엄청나게 싫어하나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재범이가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무대를 했지만 한 만큼 안보였다고 생각하는 해가 2016..이에는 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너무 궁예라... 물론 진짜 외모는 언제나 잘생겼고.. 

 

 

 

넵엡부터는 뭔가 진짜 안정적인 팬덤 큰 남돌그룹같았음.. 그리고 넵엡은 진짜 타팬들도 인정하는 띵곡이잖아ㅠㅠ 안무도 진짜 좋고 의상도 다 예뻤고.. 

 

 


진짜 제제프 나온다 그랬을 때 감정 나도 느껴보고픔.. 솔직히 하루정도는 못 믿었을 것 같고.. 눈물나는 늦덕.. 너무 열심히 구오빠를 파고 있었기 때문에...ㅎㅎ 쟤네 왜 저런 지루한 노래하지?하고 넘겼는데요.. 제발 과거의 나 죽여줘,.. 근데 솔직히 타팬들은 다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하고 조심스레 궁예해봅니다.. 

뭔가 200퍼센트 궁예지만 슬럼프를 겪고 이겨내는 과정의 결과물로 낸 앨범같음.. 마치 SM에서 음원시장을 목표로 스테이션을 내서 삽질을 하는 것처럼 진짜 음악을 위해 낸거라고는... 약간 JYP특임. 개인적으로 유닛을 포함한 갓세븐 앨범 중에 수록곡 제일 발란스 잘 맞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좀 생각하고 낸 앨범이야 이건.. 이거 메이킹이 채플이었나? 암튼 요즘은 채플도 끊었지만 채플 한창 볼 때 진짜 ASMR처럼 많이 들었음..제작과정도 조곤조곤 얘기 잘해가지고...

그리고 내 기준 이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1994년생 남자 벌스투 임재범..진짜 너무 날렵하게 잘생겼는데 알고보면 하..얘 진자 너무 귀여운 남자다. 얘 왜 이렇게 귀여워서 날 이렇게 웃게하지? 하는 순정녀 감정 들게 하는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버에버를 제외한 2017은 그냥 내 생각에 국내 민심 유지의 시간이었던 것 같음... 도대체 유입을 끌 수가 없는...^^(사실 2014쯤에 데뷔한 남돌들이 다 그렇긴 해서...뭐라 할 말은 없지만 ) 한 때 임재범 연기 염불러였던 난 이 때 좀 개빡세긴 하지만 일투와 함께 연기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뭐 해야된다고 자리 나는 게 연기는 아니지만 그냥 딱 연기해야될 타이밍이었고 그랬으면 룩 순위가 +30은 됐을 거라는 나의 궁예.. 지나간 일이니 그냥 그랬다고...이게 내가 생각한 3번째 이유.. 한방쳐야될 때는 2018이 아니라 2017 하반기였다.. 이 때 국내에서 결정적인 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이비는 저평가된 것이다... 

아무튼 그 아쉬운 마음과는 반대로 재범 얼굴이 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대단하여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해.. 진짜 사람 얼굴 아님.. 그냥 남신이고 오글거리지만 진심으로 그는 남신이었다.. 그리고 왠지 모를 수려함..우아함이 얼굴에 깃들어 있음... 나름 양아치미 있는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양아치미는 무슨 오빠 얼굴이 너무나도 숭고해요..ㅠㅠ 그래서 더 아쉽다고 이 사람아... 

그리고 굳이 타이틀인 유아를 안 넣고 틴에이저를 넣은 이유는 내가 유고한 역사를 가진 틴에이저 악개고 틴에이저로 입덕했다 해도 무방하여.... 저는 얼빠의 탈을 쓴 음빠예요... 음악이 좋아야 문이 열리나봐...

그냥 칠포칠은 온갖 컨셉 다하던 갓세븐이 참여를 정말 많이 한 앨범으로써 가치가 크고 그 이상은 모르겠음.. 사실 나는 갓세븐이 이런 트렌디 (ㅋㅋㅋㅋㅋㅋㅋㅋ라 그래도 되나 암튼 ) 한 노래하는 거 처음봐서 그것도 좀 시대 상황에 맞는 헤어와 의상으로.. 그래서 진짜 새롭게 보였고 비주얼도 전반적을 상향평준화되어서 엄청 놀람.. 특히 내가 알던 영재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상당히 수수하고 과학을 잘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상당히 무대에서의 끼부림이 당황스러웠음.. (영재에 대한 마지막 기억 하지하지마 금발이었어서...) 

아무튼 나는 이제 이런 걸 할 줄알고 눈치를 좀 보다가 입덕을 했는데.. 



감히 룩의 아버지 임재범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룩은 정말 mr.애매모호.. 곡의 퀄리티를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룩의 창시자 룩버지 룩의 조물주 재범아... 그냥 일개 음원사이트 이용자로서 하는 말이야..ㅠㅠ

이제 와서야 담담하게 말해보자면.. 룩은 서브곡이라기엔 너무 타이틀이고 타이틀이라기엔 너무 조잡하다.. 는 게 내 생각이다.. 음악은 그렇다 치고 의상.. 그야말로 애매모호.. 그래서 짤을 갓디다스를 넣음.. 차라리 아디다스 영상으로 보는 게 뭔가 신선할 정도로..

 (무엇보다 내가 룩은 아디다스만 입었어도 성공했다 주장하는 아디다스무새라...편협한 사람...)

안무도 뭔가 음악이 좀 결정적인 게 없으니까 꽉꽉 채워볼려고 이것저것 다 넣은 느낌..ㅎㅎ직캠보는 맛도 없고 단체직캠 보는 맛도 없음..  굳이 2018에 와서 단물 다 빠진 원테이크를 해야하나 싶구요... 

음원도 좋았지만 그게 음악이 좋아서 잘된걸까 싶기도 하다.. 그정도 추이면 그냥 팬들이 엄청 돌렸다고 생각됨.. 멤버들이 좋아서..  


여기까지 써놓고 너무 극딜같아서 그만둠.. ㅠㅠ지금 읽어도 너무너무너무 극딜이다.. 무슨 있지도 않을 가상의 갓세븐 안티카페에서 발췌한 글같네... 눈물을 머금고 그래도 최애가 쓴 노랜데 이렇게까지 해야돼? 그냥 싸물자 이랬음.  2019년에 와서 다시 써보는 2018년이 왜 한방을 치고자 했으나 한방이라기엔 소소했나...에 대한 글 

왜냐하면.. 한방을 치기 위한 노력/투자를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이다 

그냥.. 제왑은 평소처럼 똑~같이 했고.. 그게 다다.. 정말 그 뿐이고.. 그냥 언제나처럼 팬들한테 맡겨두면 쟤네가 알아서 해주겠지~ 이런 마인드..ㅎㅎ 




럴러바이..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 룩 ver.2 인데 심지어 외부 작곡가한테 받은 거라서 매우 기대했는데 내 기준에서 갓세븐이랑 진짜 안 어울림... 입만 열면 극딜인 것 같은데 그냥 내 느낌이 그러한 걸 어떡혀.. 내 기준 갓세븐이 진짜 노래랑 착붙이었던 시기는 걸삼..홈런(갑자기..?) 네버에버..? 인 것 같음.. 틴에이저 악개지만 엄연히 정 타이틀곡이 아니니까...ㅠㅠ 암튼 무려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끝내고 엠넷에서 컴백쇼까지 열어줬는데 기회가 진짜 아쉬웠다고 밖엔... 

근데 약간 말해뭐해..적인 느낌이었던 건 제왑 자체가 국내시장을 그냥 놓은 느낌? 이 나에겐 너무너무 강해서.. 그냥 나도 얼굴만 좋아해야지~ 했던 것 같음.. 진짜 국내는 딱 기본 라디오 예능 살짝 돌고 팬싸 돌리고 끝.. 룩 때는 뭔가 희망에 가득차있었는데..



럴러바이-미라클로 아 역시 나는 대중성 ㅈ도 없는 스엠빠가 맞나봐 돌아갈래 이러다가 다시금 내 심장 뛰게 한.. 바로 그 티저 사진..ㅎㅎ 진짜 오빠의 저 오바쎄바 잘생긴 하관에 내 온 장기들이 요동쳤음... 



급하게 주워온 청순한 190323?인가 팬싸 사진... 

아무튼 그냥.. 최근에 스키즈가 달라달라 추는 거 본 것 같은데.. 그걸 본 마음과 같음.. 착잡한 마음.. 아니 뭐 당연히 모든 큰 기획사 남돌은 이케이케 대상도 받고 어? 국내에서 빵 떠서 대성공해야돼~이런 주의는 절대 아니지만 그냥 저평가 당한 것 같아서 써봤다.. 내가 입덕 초반에 정말 많이 들었던 생각이라 아니 얘가 이렇게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매력있고 무엇보다 이렇게 생겼는데 지금 이러고 있을 사람이 아닌데? 이거... 물론 갓세븐은 해외투어 잘 돌고 일본활동하고 미국 아침방송에도 나오고 일개 서민 5678도시철도 애용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 나보다 5억배 돈을 잘 벌고 있으니 아무 걱정은 없음.. 

어째 쓰다보니 아이돌 역사상 가장 저평가된 남돌과는 아야기가 많이 틀어진 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단히 말하면 제왑이 재범이를 푸쉬한 시기에는 회사가 존나 갈팡질팡하여 음악이 잘 안됐다가 결론인듯.. 걍 회사와 재범이의 인생곡선의 아다리가 안 맞았다..? 정말 이건 너무 궁예라 궁예도 무덤에서 저건 아닌데?할 듯 어머니 저 이름 김궁예로 개명할려구요... 

그리고 여기에 막...얘 싸가지 없음 이런 거 들이밀진 말자... 나는 팬싸 대응도 너무 좋고 멤버들 왜 이렇게 친절해 하면서 입덕한 사람이란 말이야 이럼 내가 너무 초라해져...물론 뭐 기hyun이나 이런 분들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에게- 싶겠지만 다 주관적인 거잖아요 ㅎㅎ 

그냥 JB와 Def.(마침표 꼭 찍어주셔야 돼요 왜냐면 너무 최고여서 딱 끝내버린다는 의미라서...) 를 응원하구...^^ 호구들의 감빵생활에도 잘생긴 우리 재범이가 나오니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세상 사람들~ 

.. 좀 사람없는 카페에서 지인 만나서 얘기하면 이것보다 5억배는 더 솔직하고 더 자세하게 얘기할 수는 있는데 그럼 내 인성 파탄이 너무 드러나니까 그러진 않으래... 이제 졸작도 웬만큼 정해지고 졸업 후 플랜도 좀 더 구체화되서 좀 여유로워진 김에 드디어 7개월 만에 마무리 지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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